[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1900선을 회복했다. BOJ(일본은행)의 추가 완화정책 기대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48%(9.97포인트) 오른 1906.94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 동결 실망감으로 코스피가 장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일본은행의 추가 완화정책 기대가 높아지며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은 기관이 1092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29억원 어치, 21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전력(+1.93%), 삼성물산(+2.13%), 현대모비스(+6.07%), 삼성SDS(+2.35%)는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2.55%), 현대차(-1.46%), 네이버(-6.38%)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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