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가 급등·글로벌 부양정책 '훈풍' 타고 상승..시총 상위, 한전·LG전자 방긋
[코스피] 유가 급등·글로벌 부양정책 '훈풍' 타고 상승..시총 상위, 한전·LG전자 방긋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6.01.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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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제 유가 급등, 일본과 유럽 부양책 기대감에 코스피가 1890선에 상승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74%(14포인트) 상승한 1893.43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의 급등, 유럽과 일본의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에 코스피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9.01% 급등했다. 런던석유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0.02% 급등했다.

이같은 호재에 기관은 2589억원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24억원 어치, 1871억원 어치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한국전력(+1.61%), LG전자(+0.53%), LG생활건강(+3.79%)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52%), 삼성물산(-1.96%), 현대차(-1.08%)는 하락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83억원 어치, 비차익거래 2211억원 어치로 모두 매수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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