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중국 증시 하락(-3%)으로 코스피 지수가 1800선에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코스피가 1880선을 하회한건 6개월 만에(2015년 9월) 처음이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1.11%(21.14포인트) 내린 1878.87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중국 증시 하락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247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28억원 어치, 54억원 어치 팔아 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적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0.53%), 한국전력(-1.92%), 현대차(-1.77%), 삼성물산(-2.16%), 아모레퍼시픽(-2.55%), LG화학(-3.11%)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22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비차익거래가 2079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