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황색 채소, 식물성 단백질 등 평소 꾸준히 섭취해야
메르스 확진 환자가 5명 늘어났다. 이로써 국내 메르스 환자는 총 41명이 됐다. 이 중 사망자는 4명이다. 눈만 뜨면 확산되고 있는 메르스 공포가 국민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보건당국의 우왕좌왕 안일한 대처가 공포심을 부추기고 있다. 국민들은 각자 예방법을 숙지한다. 마스크를 사 나르고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을 찾아 나선다.
최근 들어 SNS를 통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이 빠르게 알려지고 있다. 식초, 마늘, 고추냉이, 강황, 생강, 녹황색 채소, 식물성 단백질, 생선, 보리, 버섯, 동충하초 등 다양한 식재료들이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것. 눈에 띄는 점은 요쿠르트나 선인장도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 리스트에 포함 됐다.
2006년 발행된 책 ‘암 억제식품’에서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조물주는 자연의 먹을거리 속에 불필요한 물질을 넣지 않았다. 정제당 대신에 비정제당을,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우유대신 요구르트를, 주스대신 생과일 같은 자연 식품을 권했다. 우리 몸에 면역력을 키워주는 위대한 식품들을 살펴보면 의외로 소박하다. 일상의 식생활을 통해 입이 좋아하는 식품이 아니다. 몸이 좋아하는 음식을 가려 먹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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