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하자 씨젠을 비롯한 관련주가 18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씨젠은 전 거래일보다 4.61% 뛴 23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씨젠은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 14일 22만1400원까지 떨어졌었다.
같은 시간 마스크 관련주로 꼽히는 모나리자는 전 거래일 대비 3.44% 올랐고, 웰크론(7.69%), 오공(6.1%) 등도 함께 올랐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지 닷새 만에 319명으로 늘었다. 서울이 20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85명, 인천 13명 등이다. 이어 충남 5명, 강원 4명, 대구와 경북, 대전에서도 1명씩 나와 가족과 지인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으로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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