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채권단이 두산중공업 지원안을 확정할 것이란 소식에 두산그룹 주가 27일 장중 강세다.
이날 오전 11시17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16.54% 뛴 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두산인프라코어(2.05%), 두산(3.95%), 두산밥캣(2.81%) 등 그룹주들도 함께 상승세다.
앞서 구조조정 이슈로 두산그룹 관련주의 상승 폭이 제한됐던 가운데 채권단이 조만간 지원방안을 확정할 것이란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불확실성 제거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두산그룹 전반에 걸친 실사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다음 달 경영 정상화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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