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삼성전자가 이틀째 연속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58% 증가한 5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한 때는 5만84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26% 감소했지만 증권사 전망치인 6조5000억 원대는 웃도는 수준이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부문 이익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작년 잠정치(27조7000억원) 대비 약 42% 증가한 39조2550억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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