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흘째 장중 신고가 행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사흘째 장중 신고가 행진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2.1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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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흘째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흘째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7일 장중 신고가 기록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9% 오른 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매수창구 우위에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한화투자, CLSA, 미래에셋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한때 5만60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날보다 3.05% 상승한 9만13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CS증권,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고 있다.

키움증권 서상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마이크론 등 일부 반도체 종목에 대한 실적 전망 상향 조정과 반도체 장비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언급 소식이 전해지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96% 상승했다”며 “애플과 관련주가 아이폰 판매 증가기대가 높아졌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을 보인 점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 관련 종목에도 우호적인 영향을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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