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이어 뇌전증 신약 개발 본격 착수
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이어 뇌전증 신약 개발 본격 착수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12.03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바이오팜이 엑스코프리에 이어 신규 뇌전증 치료제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이 엑스코프리에 이어 신규 뇌전증 치료제 연구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SK바이오팜)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3일 SK바이오팜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전증 신약후보 물질 SKL24741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물질은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해 미국 FDA의 허가를 받은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에 이은 두 번째 뇌전증 치료제다.

임상 1상은 SK바이오팜의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2020년부터 이뤄진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후보물질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 등을 평가하는 게 목표다.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해서 강화해 중추신경계 분야 리더로 도약하겠다"며 "뇌전증 분야에서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모든 과정을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와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까지 FDA 승인을 받은 혁신 신약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2종 보유하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