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 한투증권 부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불출마’ 공식 선언
유상호 한투증권 부회장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불출마’ 공식 선언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1.2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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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이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연합뉴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이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부회장이 금융투자협회장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부회장은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업계 동료 분들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에 애정을 갖고 계신 주변의 많은 분들로부터 금융투자협회장 출마 권유와 격려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유 부회장은 “하지만 회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미약하나마 계속 힘을 보태 달라는 회사의 요청에 따라 이번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9일일부터 후보자 공모에 나섰으며 다음달 4일까지 협회장 후보를 받은 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3배수의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가 선정되면 증권사 57곳과 자산운용사 222곳, 선물회사 5곳, 부동산회사 12곳 등 총 296곳의 정회원 투표를 거쳐 회장을 선출한다. 투표는 정회원의 과반이 출석해 총회가 설립되면 진행되며 출석 의결권 과반의 찬성을 얻어야 회장으로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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