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5분 현재 한미약품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62% 오른 3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분기 실적 개선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키움증권은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620억원, 영업이익은 220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11%, 3%씩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시장 추정치인 179억원을 23% 가량 상회하는 기록이다.
키움증권 허혜민 연구원은 “우려했던 제넨텍의 계약금 유입이 올 4월 종료됐으나 고마진의 자체 제품인 아모잘탄, 로수젯, 에소메졸 등 국내 순환기 전문의약품 분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또 북경한미 매출액은 619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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