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올해 ‘지속가능경영’ 부문 2관왕 석권
신한금융그룹, 올해 ‘지속가능경영’ 부문 2관왕 석권
  • 장하은 기자
  • 승인 2019.10.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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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진행된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컨퍼런스’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왼쪽)과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지난 22일 진행된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컨퍼런스’에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왼쪽)과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컨퍼런스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올해로 7년째 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다.

신한금융은 올해 평가 결과 5년 연속으로 ESG통합등급 A+ 획득했으며, ESG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주관의 ESG평가는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2관왕을 석권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조용병 회장 취임 이후 지속해 온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ESG 활동에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고객, 사회, 신한의 가치를 높이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미션 아래 ▲책임 있는 성장 ▲사회적 동반관계 형성 ▲미래를 향한 투자를 3대 지향점으로 삼는 ‘2020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책임있는 성장을 위해 그룹 차원의 중장기 친환경 비전인 ‘에코(ECO) 트랜스포메이션 2020’을 선포했다. 지난해 11월에는 UNEP FI 글로벌 행사에 조용병 회장이 직접 참석해 전 세계 금융산업을 위한 ‘책임은행원칙(Principle for Responsible Banking)’을 공동 제정한 바 있다.

특히 사회적 동반관계 형성을 위해 2017년부터 소외계층인 경력단절 여성과 저신용자, 청년층을 지원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미래를 향한 투자’를 위해 2022년까지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성장 프로젝트’도 운영 중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ESG 활동을 위해 힘써 온 신한의 노력을 많은 분들이 인정 해주신 덕분에 금번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리딩금융그룹으로서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고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일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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