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가 2년 연속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지배구조 평가에서 금융기관 1위를 차지했다.
KCGS가 22일 발표한 ‘2019년 지배구조 우수기업’에서 KB금융지주가 금융기관 가운데 1위로 선정되며 가장 모범적 지배구조체계를 갖춘 금융기관으로 인증받았다.
KCGS는 지난 2002년 설립 이래,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성화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의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매년 개최해 왔다. 특히 금융기관의 경우 이사회 운영, 주주권리 보호, 위험관리, 내부통제, 공시 등 기업의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지배구조 우수기업을 결정한다.
이날 함께 발표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도 KB금융지주는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국내 최고 수준의 ESG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투명하고 안정적인 지배구조 확립은 물론, 기업활동 전반에 ESG기준을 적용하여 국내외 지속가능경영부문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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