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사, 사상 첫 임단협 타결...찬성률 86.1%
포스코 노사, 사상 첫 임단협 타결...찬성률 86.1%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9.10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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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재출범한 한국노총 산하 포스코 노조는 지난 5월24일 출정식을 한 뒤 회사 측과 임금·단체협상을 벌였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말 재출범한 한국노총 산하 포스코 노조는 지난 5월24일 출정식을 한 뒤 회사 측과 임금·단체협상을 벌였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포스코 노사가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지난해 포스코 복수 노동조합 출범 이후 첫 임단협 타결이다.

한국노총 산하 포스코 노동조합은 9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투표 조합원 86.1%가 찬성해 잠정합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투표총원 6485명 중 6330명이 참여했으며, 총 5449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투표율은 97.6%, 찬성률은 86.1%다.

이번에 가결된 합의안은 기본임금 2.0% 인상을 담고 있다. 노사는 정년퇴직 시기를 만 60세 생일에 도달하는 분기 말일에서 만 60세 생일인 해의 말일로 조정했다.

임금피크제는 만 57세 90%, 만 58세 90%, 만 59세 80% 지급에서 만 57세 95%, 만 58세 90%, 만 59세 85% 지급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설과 추석 명절 상여금은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자기설계지원금은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인상한다. 상주업무몰입 장려금도 월 10만원에서 월 12만원으로 올리기로 합의했다.

그 외 난임지원 휴가 확대 및 난임지원금 신설, 실손보험 지원금 확대, 국내출장비 증액, 배우자 건강검진 비용 전액 지원, 복지포인트 인상 등도 합의안에 포함됐다.

앞서, 지난해 말 재출범한 한국노총 산하 포스코 노조는 지난 5월24일 출정식을 한 뒤 회사 측과 임금·단체협상을 벌였다. 노조는 지난달 30일 잠정합의안을 공고한 데 이어 9일 조합원 전체 찬반투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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