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변속기 결함' 등 150만대 무더기 리콜
포드, '변속기 결함' 등 150만대 무더기 리콜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9.02.1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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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업체인 포드가 변속기 결함 등을 이유로 차량 150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자동차업체인 포드가 변속기 결함 등을 이유로 차량 150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미국 자동차업체인 포드가 150만대에 대한 리콜 조치를 내린다.

13일(현지시간) 미 CNBC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포드는 변속기 결함을 이유로 2011~2013년식 F-150 픽업트럭 148만1000대의 차량을 리콜한다.

리콜 대상 가운데 126만대는 미국에서, 22만1000대는 캐나다에서 판매된 차량이다. 모두 미국 미시간과 미주리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이다.

이들 차량은 6단 자동변속기가 갑자기 1단으로 떨어지면서 충돌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와 관련해 5건의 사고가 보고된 상태다.

포드는 2017~2019년식 링컨 콘티넨털 2만8200대도 리콜한다. 이들 차량은 잠금장치의 실리콘에 문제가 있어 주행 중 차량 문이 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포드는 차량 출발 시 계기판 기능 결함으로 2019년식 무스탕과 링컨 노틸러스, 링컨 내비게이터 등 4350대에 대한 리콜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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