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KB국민카드가 KB국민은행 총파업에도 불구, 카드결제, 기타 금융서비스 이용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8일 KB국민카드는 “온라인뱅킹과 자동화기기(ATM)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카드 이용엔 큰 어려움이 없다”며 “은행과 연계된 카드업무 대부분도 모바일과 인터넷, ATM, 콜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카드 마그네틱이 훼손돼 카드를 이용하기 어려울 때도 은행이 아닌 가까운 카드 영업점에 방문해 재기록하면 된다.
한편, KB국민은행이 이날 19년만에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사는 전날 심야 협상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이번 파업으로 600여곳 국민은행 영업점의 업무가 마비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개인대출과 외환, 기업금융 등 영업점 방문이 필요한 은행 업무는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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