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중국에 수출계약 성사
GC녹십자, 헌터증후군 치료제 중국에 수출계약 성사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1.0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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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희귀질환 분야 선두 제약사인 캔브리지사와 계약 체결
GC녹십자는 중국 캔브리지(CANBridge Pharmaceuticals)사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는 중국 캔브리지(CANBridge Pharmaceuticals)사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GC녹십자)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GC녹십자가 중국 제약사에 헌터증후군 치료제 기술을 수출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중국 캔브리지(CANBridge Pharmaceuticals)사와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캔브리지는 중국 등 중화권 국가에서 헌터라제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된다. GC녹십자가 받게 될 계약금과 마일스톤은 양사간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헌터라제’는 효소 결핍으로 골격 이상, 지능 저하 등이 발생하는 헌터증후군 치료제다. 헌터라제는 지난 2012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된 이후 전세계 10개국에 공급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최근 의약품관리국(NMPA)이 발표한 121개 희귀질환 관리 목록에 헌터증후군이 포함되는 등 희귀질환에 제도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나 헌터증후군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다.

제임스 쉬에(James Xue) 캔브리지 CEO는 “최근 중국에서의 규제 변화로 환자들이 절실히 필요로 하는 치료제를 보다 신속히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에 고무되어 있다”며 “우리는 헌터증후군 환자 및 그 가족에게 헌터라제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캔브리지는 희귀질환 및 항암제 상업화에 주력하고 있는 제약사로, 중국 내 희귀질환 분야 선두 주자로 널리 알려진 기업이다.

허은철 GC녹십자 사장은 “우리의 최종 목표는 전세계 헌터증후군 환자들의 삶의 의미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캔브리지사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헌터라제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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