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경영이래 사상최고 실적 달성할 듯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경영이래 사상최고 실적 달성할 듯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9.01.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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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업계는 지난해 중국 보따리상(따이공) 활약으로 호텔신라가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호텔신라)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호텔신라이부진 사장이 호텔ㆍ면세업 경영이래 최대의 실적을 낼 것으로 보인다.

4일 NH투자증권은 지난해 호텔신라의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6천억 원대, 2천억 원대로 사상 최대치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천246억원, 5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26%, 269% 늘어났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천208억원, 1천816억원이었다. 총 매출은 2017년 4조115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731억원의 2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는 이부진 사장이 2010년 말 경영을 맡은 지 8년 만에 거둔 최대 성과다. 지난해 중국 보따리상이 몰려오고 호캉스(호텔과 바캉스 합성어) 열풍이 거세게 몰아쳐 면세점과 호텔 사업 부문 모두에서 실적을 냈다. 호텔신라 매출은 면세업이 90%, 호텔과 레저사업부가 10%를 차지한다. 

업계는 신라면세점의 해외 매출도 업계 처음으로 1조원 넘게 성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가 보따리상 급증에 힘입어 작년에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며 "올해도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관광)가 지속해서 늘어나면 영업이익 기준 20%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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