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모임통장 돌풍... 서비스 3주만에 18만4000좌 개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돌풍... 서비스 3주만에 18만4000좌 개설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8.12.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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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모임계좌가 지난 24일 0시 기준으로 서비스 출시 3주만에 18만4000좌가 개설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카카오뱅크가 이달 초 서비스를 시작한 모임통장이 출시 3일만에 1만좌를 넘은데 이어 15일만에 10만좌, 3주만에 20만좌 돌파를 눈앞에 뒀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4일 0시 기준으로 모임통장 서비스 출시 3주만에 18만4000좌가 개설됐다고 26일 전했다.

모임통장은 출시 첫날인 지난 3일에 1만좌를 넘어선 데 이어 6일 3만좌, 11일 5만좌, 15일 10만좌를 돌파했다. 하루평균 8천800좌가 만들어졌다.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카카오톡 초대와 공유 기능을 활용해 모임 회비를 관리할 수 있게 한 서비스다. 모임주는 자신이 사용하는 카카오뱅크 계좌를 모임통장으로 전환하거나, 새 계좌를 만들어 모임통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임주는 해당 모임의 카카오톡 대화방에 초대장을 보내 최대 100명을 모임통장 멤버로 초대할 수 있다. 초대받은 모임멤버는 카카오뱅크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계좌 없이도 모임통장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모임멤버들에게 카카오프렌즈 이모티콘이 들어간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회비 납부를 요청하는 기능도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연말연시 모임이 많은 시기여서 회비 관리를 하는 서비스가 고객 필요에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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