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용품과 미세먼지 관련 제품 판매량 크게 늘어
방한용품과 미세먼지 관련 제품 판매량 크게 늘어
  • 이재정 기자
  • 승인 2018.12.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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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롱패딩 113%, 황사용 마스크 81%, 차량용 공기청정기 136% 증가
G마켓은 최근 일주일간(12월 13∼19일) 방한용품과 미세먼지 차단 제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G마켓은 최근 일주일간(12월 13∼19일) 방한용품과 미세먼지 차단 제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자료=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재정 기자] 24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최근 일주일간(12월 13∼19일) 방한용품과 미세먼지 차단 제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남성과 여성용 롱 패딩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각각 113%, 79% 늘었다. 그외 용품의 경우 귀달이모자 348%, 장갑 71%, 스카프·넥워머 30%, 방한 운동화 21%, 커피나 차를 따뜻하게 보관할 수 있는 텀블러도 156%나 판매량이 늘었다.

특히 추위나 질병균과 더불어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황사용 마스크(81%)와 손 소독제(33%) 등의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G마켓에 따르면 한파 속 장거리 운전에 대비하여 겨울용 차량 용품을 찾는 고객도 늘고 있다.

눈길 운전에 대비한 스노체인이 61%, 김 서림 방지·성에 제거제가 12% 더 팔렸다. 

차량용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136%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 관계자는 "연말 맞이 외출에 필요한 방한용품과 미세먼지 대비 용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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