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 유통허가 소식에...국내 일부 게임주 ‘폭등’
중국 게임 유통허가 소식에...국내 일부 게임주 ‘폭등’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12.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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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부 게임주가 중국의 게임 유통허가 발급 소식에 장 중 폭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국내 일부 게임주가 중국의 게임 유통허가 발급 소식에 장 중 폭등하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국내 일부 게임주가 중국의 게임 유통허가 발급 소식에 장 중 폭등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 기준 와이디온라인이 전날보다 16.5% 급등한 1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같은 시각 드래곤플라이(11.41%), 웹젠(7.24%)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개최된 중국게임산업협회 컨퍼런스에서 풍사신 중국중앙선전부 출판국 부국장은 판호 발급에 대한 방침을 밝혔다.

풍 부국장은 "일부 게임에 대한 심사가 완료됐고 판호 발급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자국 게임에 대해서도 판호 발급을 잠정 중단했던 지난 8월 이후 4달 만이다. 

이어 풍 부국장은 “중국 게임 업계가 우수한 게임 제품으로 사회주의 선진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 또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게임의 주 소비층이 청소년이란 점을 고려해 미성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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