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비만의 진짜 범인 탄수화물
[책속의 지식] 비만의 진짜 범인 탄수화물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8.12.20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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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지식] 비만의 진짜 범인 탄수화물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지방은 비만의 원인으로 꼽히며 오랜 시간 오해를 받았다. <식사가 잘못됐습니다>(더난출판사.2018)는 비만의 진짜 범인은 탄수화물이며 살찌는 메커니즘을 상세히 전한다.

우리 몸은 먹은 것을 소화, 흡수 과정을 거쳐 새로운 물질로 분해하고 합성한다. 탄수화물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포도당의 원천이지만, 현대인이 과량 섭취하는 여러 탄수화물은 체내의 소화와 흡수 시스템을 교란해 만성 피로와 컨디션 저하,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다양한 질병을 부른다.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서 지방으로 변해 쌓이는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다.

현대인이 자주 먹는 밥, 빵, 파스타, 감자류. 설탕 등 음식의 형태로 입을 통해 섭취되는 탄수화물은 전부 소화 효소에 의해 하나하나의 포도당이나 과당으로 분해된다. 밥이든 빵이든 파스타든 감자든 최종적으로 포도당으로 분해하고 흡수해 혈액 속에 방출되는데 지나친 탄수화물의 섭취는 혈액 속 포도당을 늘린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혈당치가 지나치게 높아지고 우리 몸은 남은 포도당을 처리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한다.

이때 인슐린은 남은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바꿔 간이나 근육 세포에 저장한다. 그러나 글리코겐으로 세포 속에 저장되는 양에 한계가 있어 남은 포도당은 다시 중성지방으로 형태를 바꾸고 지방세포에 쌓인다. 바로 비만의 원인이다. 두툼한 뱃살은 기름진 음식을 먹은 결과가 아니라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로 남아도는 포도당이 중성지방으로 모습을 바꾼 결과인 셈이다. (일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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