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겨울철 식물 얼게 하지 않는 법
[책속의 지식] 겨울철 식물 얼게 하지 않는 법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8.12.28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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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저승사자> 정수진 지음 | 박정은 그림 | 지콜론북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예기치 못한 추위는 식물도 얼려버린다. 반려식물이라면 그 허망한 마음은 반려동물 죽음에 못지않을 터다. 특히 높은 기온에 자생지를 두고 있는 식물에 한국의 겨울은 혹독하다. 영하 아래로 떨어지는 한국의 겨울에 식물이 동사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햇빛을 쐬어주고 싶은 마음에 실내 쪽 창가에 식물을 올려두는 경우가 있는데 새어 들어오는 찬바람에도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바람이 많이 불 땐 창가에 올려둔 식물을 실내 안쪽으로 옮겨두거나 방풍지 등으로 방충 처리를 해 바람이 새어드는 것을 막아야 한다.

설령 베란다에서 월동이 가능한 식물일지라도 베란다의 물이 얼기 시작한다면 거실로 옮겨두는 편이 좋다. 다만, 장시간 공기가 정체된 실내 환경은 식물의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낮 동안 환기는 필수다.

만약 식물이 완전히 얼었다면 재생할 가능성이 작다. 하지만 일부만 얼었다 녹았다면, 세포 조직이 파괴되어 줄기와 잎이 아래로 쓰러지고 색상이 변한 부위를 소독된 칼이나 가위로 모두 제거한 뒤 실내에 두어본다. 완전히 상하지 않은 가지나 뿌리에서 뭔가 나올 수도 있어서다.

이후 며칠의 간격을 두고 서서히 기온이 높은 장소로 옮겨주며 물은 되도록 적게 주어야 한다. 관엽식물의 경우 2~30%로 줄여서 주고 부피가 있는 다육식물과 선인장의 경우는 물을 아예 주지 않는다. <식물 저승사자>(지콜론북.2018)가 전하는 내용이다. (일부 수정)

책은 집에만 오면 죽는 식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이유와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식물 기르기에 대한 여러 노하우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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