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범위 넓고, 보장기간도 길게’... DB손보 ‘아이러브펫보험’ 출시
‘보장범위 넓고, 보장기간도 길게’... DB손보 ‘아이러브펫보험’ 출시
  • 박재찬 기자
  • 승인 2018.11.01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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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DB손보)
DB손보가 기존의 반려견보험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을 극복한 아이러브펫보험을 출시했다. (사진제공=DB손보)

[화이트페이퍼=박재찬 기자]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이 기존의 반려견보험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불만을 극복한 아이러브펫보험을 출시했다. 그동안 반려견보험이 보장하지 않던 슬관절, 피부질환 등은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DB손해보험이 반려견의 질병·상해로 인한 통원, 입원, 수술 비용을 실손 보상하며, 장례지원비와 배상책임까지 보장하는 ‘아이(I)러브(LOVE)펫보험’을 1일 출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상품은 ‘보장범위가 작다’와 ‘보장기간이 짧다’는 반려견보험 상품에 대한 주요 불만사항을 극복했다는 평가다. DB손보의 아이러브펫보험은 보장하지 않는 면책 질병이었던 질환들에 대해 확장보장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상품의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이 슬관절과 피부질환에 취약한 견종이라면, 기본의료비와 함께 슬관절 확장보장, 피부질환 확장보장 특약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기존 펫보험의 경우 1년마다 보험료가 변동이 되었으며, 가입 후 반려견이 아프거나 또는 연령이 많아지면 재가입이 어렵다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아이러브펫보험은 3년 갱신형 상품으로, 아프거나 나이가 들어도 반려견의 연령이 20세일 때까지 계약이 자동 갱신된다.

아이러브펫보험의 반려견 의료비는 상해 또는 질병에 대하여 피보험자가 부담하는 의료비를 실손 보상하며, 보상비율은 본인이 부담한 금액의 70% 또는 50%로 선택 가능하다. 70% 보상비율 선택 기준 수술은 1회당 150만원(연간 2회한), 입∙통원은 각각 15만원(연간 20일한) 한도로 보상한다.

또한, 아이러브펫보험은 의료비 외에도 장례지원비와 배상책임 담보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장례지원비의 경우, 반려견이 사망했을 때 장례지원비 30만원을 지급한다. 반려견 화장시 평균 20~30만원대의 비용이 드는 것을 감안했을 때, 적절한 보험금액 수준이다. 반려견 배상책임 담보는 반려견에 의해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에 상해를 입히거나, 타인소유의 반려동물에 대해 손해를 입힌 경우 자기부담금 3만원을 차감하여 사고당 500만원 한도로 보상을 제공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아이러브펫보험은 반려견과 견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상품인 만큼, 책임 있고 성숙한 반려견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보험상품이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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