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하나·부산은행, 은행권 기술금융평가 1위 
올해 상반기 하나·부산은행, 은행권 기술금융평가 1위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9.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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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KEB하나은행과 부산은행이 은행권 기술금융평가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KEB하나은행과 부산은행이 은행권 기술금융평가 1위를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올해 상반기 KEB하나은행과 부산은행이 은행권 기술금융평가 1위를 차지했다. 

28일 금융위원회는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평가 결과 하나은행이 투자 부문에서 만점을 받고, 기술기업지원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술금융이란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부산은행은 2년만에 1위에 올랐다. 공급규모, 기술기업지원(질적지표), 투자부문에서도 양호한 성적을 받아서다. 

대구은행은 인력, 전담조직, 리스크관리 체계 등 지원역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아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기술신용대출액은 15조원으로 전년(12.1조원) 대비 24.0%(2.9조원) 성장했으며 기술기반 투자(누적액)도 2조37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됐다. 

또한 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이 은행권의 자체 기술금융 레벨 심사에서 레벨1에 신규 진입했다.

기술금융 레벨은 1~4 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이 높을 수록 자체 평가에 기반한 기술신용대출 가능 금액이 증가한다. 이미 산업,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은행은 레벨4 단계에 진입해 제한없이 자체 기술신용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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