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NH농협은행이 여름 자연재해로 인해 가격 급등락을 반복하는 농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한 뜻깊은 예금을 선보였다.
28일 NH농협은행이 판매액(연간 평균잔액)의 0.01%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NH더하고나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더하고나눔 정기예금은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때 적정한 가격에 이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가격상승시에는 소비자가 적정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조성된 기금을 활용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가입기간은 개인과 법인 모두 1개월 이상 3년 이내로, 최소 3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
지난 27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영업점을 방문해 1호 고객으로 상품에 가입했다. 김 회장은 "해당 예금은 가입만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고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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