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 새 둥지
HDC,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 새 둥지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9.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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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의 지주회사인 HDC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강남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 (사진=HDC)
HDC그룹의 지주회사인 HDC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강남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 (사진=HDC그룹)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HDC그룹의 지주회사인 HDC가 서울 강남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로 이전하면서 본격 ‘삼성동 시대’를 연다.

10일 HDC는 이달부터 그룹의 상징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로 이전해 본격적인 지주사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현대산업개발그룹의 지주회사로 출범한 HDC는 그간 사업회사인 HDC 현대산업개발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업무 공간을 공유해왔다.

이번에 이전한 아이파크타워는 2004년 준공된 현대산업개발의 사옥으로, 지난 2011년 현대산업개발이 용산으로 이전한 뒤 줄곧 임대 자산으로 활용됐다.

정몽규 HDC 회장은 사옥 이전을 준비하면서 사무공간 디자인에도 신경을 썼다. 자유로운 소통과 적극적인 협력이 발현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공간배치까지 진두지휘했다.

먼저 고정 좌석부터 없앴다. 정형성에서 벗어나 1인, 2인, 4인 그룹으로 배치된 책상에서 직원들은 당일 업무에 따라 자유롭게 팀을 구성해 일하게끔 마련해놓았다.

회의실과 접견실도 소통과 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접견실에는 카페테리아와 함께 소파, 원탁을 둬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HDC 관계자는 "삼성동 사옥에는 정몽규 회장이 강조해온 자율적, 수평적 의사결정이 설계에 대폭 반영됐다"며 "삼성동 시대를 맞은 지주회사가 본격적으로 자회사 관리와 투자회사의 역할을 다하며 기업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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