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HDC그룹이 2019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23일 HDC그룹은 HDC아이앤콘스 신임 대표이사에 육근양(59)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장 전무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육근양 신임 대표는 전북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HDC아이파크몰 경영지원본부장, HDC현대산업개발 영업담당중역 등을 거쳤으며 수주 역량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DC아이콘트롤스 신임 대표이사직에는 김성은(51) ADT캡스 상품개발실장 전무가 올랐다.
김성은 대표는 전략마케팅 전문가로 한양대 전자공학과와 동대학원 MBA를 졸업했다. 친환경 정보기술(IT)과 홈 사물인터넷(IoT) 사업에 기여할 적임자로 알려져있다.
HDC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홍일(49) HDC 지주회사 상무가 새로 임명됐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현대증권, 교보증권을 거쳐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 인사를 담당해온 그는 그룹 내 기획·재무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3본부 3실 36팀 체계를 4본부 1실 31팀 체계로 조정하는 조직개편도 실시한다.
HDC그룹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전략과 조직, 인재를 한 방향으로 정렬해 강력한 실행력을 담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며 “금융, 부동산개발, 사회간접자본,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 중장기적인 투자를 진행하면서 독창적인 사업모델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