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 간 전국 아파트 11만가구 입주...서울 1만 가구
석달 간 전국 아파트 11만가구 입주...서울 1만 가구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8.21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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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는 작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11만144가구로 집계됐다. (사진=국토교통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는 11만144가구로 집계됐다. (사진=국토교통부)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가을 이사철을 맞이하는 내달부터 석 달간 전국에 11만 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는 작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11만144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5만951가구로 작년 동기보다 1.9% 줄었고, 지방은 5만1993가구로 12.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서울은 서초 반포, 강남 일원, 동작 흑석 등지에서 1만118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에는 9월 화성 동탄2 4794가구, 인천 송도 2610가구 시흥 배곧 1304가구 등 2만1873가구가 입주한다. 10월에는 인천 송도 3538가구, 김포한강 1770가구 등 2만1164가구, 11월에는 의정부시 2608가구, 하남 미사 2363가구 등 1만6014가구가 집들이에 나선다.

지방은 9월에 1만2639가구, 10월에 1만7353가구가 각각 공급되며, 11월에는 2만2001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 60㎡ 이하 3만4404가구, 60∼85㎡ 6만7070가구 등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1.4%를 차지했다. 85㎡ 초과 9570가구로 전체 8.6% 수준이었다.

공급 주체별로는 민간 9만623가구, 공공 2만421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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