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어 가능한 '글로벌 중개사무소' 258개 운영
서울시, 외국어 가능한 '글로벌 중개사무소' 258개 운영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8.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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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외국인 거주자를 위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외국인 거주자를 위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서울시가 외국인 거주자를 위해 외국어가 가능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확대한다.

17일 서울시는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를 35개 추가해 총 258개 중개업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업소는 외국어로 번역된 부동산 매매·임대계약서 등을 비치하고, 외국인토지취득신고 방법 안내 및 부동산거래신고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언어별 지정현황을 보면 영어를 구사하는 중개업소가 193개로 가장 많고, 일어(44), 영어·일어(9), 중국어(5), 영어·중국어(3), 기타 언어(4) 순으로 많다.

자치구별로는 용산구가 67개로 가장 많다. 이어 강남구(30), 서초구(27), 마포구(16), 송파구(12), 기타 자치구(106) 순이다.

박문재 토지관리과장은 "앞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뿐만 아니라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등 비영어권 언어를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확대 지정하여 더 많은 외국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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