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T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금융서비스 제공
신한은행, KT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금융서비스 제공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8.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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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KT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 장현기 본부장(사진 우측)과 KT 김학준 상무(사진 좌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지난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KT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 장현기 본부장(사진 우측)과 KT 김학준 상무(사진 좌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신한은행이 KT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KT 사옥에서 KT와 블록체인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 도입을 추진함에 따라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지역상품권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는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및 관련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고, 신한은행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플랫폼 내 결제·정산 시스템을 마련키로 했다.

KT는 지난달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을 상용망에 적용한 ‘KT 네트워크 블록체인을 개발해 선보이는 등 관련 시장을 주도해왔다.

신한은행 측은 은행 내 블록체인 랩(Lab)을 신설해 해외송금, 무역금융 및 그룹사 내 통합 인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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