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신격호 롯데지주 회장의 블록딜 전량 매매에 대림산업이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0분 기준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4.01% 떨어진 7만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격호 회장이 대림산업 지분 971억원 규모, 보유 지분 3.44%(121만7,614주)에 대한 블록딜을 진행했다. 매매체결은 오늘 장 개시 전 이뤄졌다.
신 회장은 보유 지분에 대한 증여세 납부 목적으로 대림산업 지분을 매각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수요예측 할인율은 3~6%다. 주문가격 범위는 7만7,406원~7만5,01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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