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6000억 돌파...창사 이래 '최대'
GS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6000억 돌파...창사 이래 '최대'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7.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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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6000억을 돌파하고, 반기 기준으로 매출, 영업이익, 세전 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GS건설)
GS건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6000억을 돌파하고, 반기 기준으로 매출, 영업이익, 세전 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사진=GS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올해 상반기 GS건설이 반기 기준 매출, 영업이익, 세전 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를 달성했다.

25일 GS건설은 상반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6조7090억원, 영업이익 6090억원, 세전이익 50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0.0%로 늘었다. 세전 이익도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 성장세는 플랜트와 분양 물량 착공에 따른 건축 사업 부문의 성장이 이끌었다. 상반기 플랜트 매출은 2조1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7%가 증가했고, 건축사업 부문 매출도 3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4% 늘었다.

특히, 플랜트 부문의 경우에는 상반기 매출 총이익률은 12.2%로 전년 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

신규 수주는 5조3260억원으로 개포8단지 디에이치자이(8460억원), 구미원평2동 재개발(4090억원) 등 주택‧건축 부문에서 두드러졌다. 그 외 플랜트 부문에서는 보령LNG터미널(1930억원), 전력 부문에서는 당진 바이오매스 발전소 2건설공사(2510억원) 등을 수주하면서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GS건설은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하반기에도 양호한 경영 성과를 거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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