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KDB산업은행이 남북 경제협력에 준비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본부장과 부·점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10일 산업은행은 남북경협, 북한개발금융 등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 인사를 지난 9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기존의 '통일사업부'를 '한반도신경제센터'로 개편했다. 산은은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관련해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때문에 한반도 신경제 센터 안에 남북경협연구단을 신설하는 등 부서 규모도 확대했다.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을 위해 신정순 금융결제부장과 이화주 의정부지점장을 주요 부서에 임명하기도 했다.
산은은 이로써 경영목표인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KDB'를 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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