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진출하는 핀테크기업, 현지 지원 받는다
영국 진출하는 핀테크기업, 현지 지원 받는다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6.28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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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이 27일 영국 런던 아시아하우스에서 열린 제5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앤드류 베일리(Andrew Bailey)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 청장과 한·영 핀테크 브릿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화)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이 27일 영국 런던 아시아하우스에서 열린 제5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에 참석해 앤드류 베일리(Andrew Bailey)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 청장과 한·영 핀테크 브릿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화)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앞으로 영국에 진출하는 한국 핀테크 기업은 현지 지원을 받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5차 한영 금융협력포럼에서 금융위의 추천을 받은 국내 핀테크 기업이 영국에 진출할 경우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로부터 인가 절차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핀테크 분야 업무협약'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영국 핀테크 기업이 국내에 진출할 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양국은 상대 금융당국이 추천한 핀테크 기업에 대해 전담 팀 또는 연락처를 지정해 1년간 각종 인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영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핀테크 기업과 사전협의를 진행한 뒤 FCA 추천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서 양국은 주요 금융이슈와 관련한자국의 현황을 소개하고 향후 정책 추진방향 및 정책적 시사점, 양국간 협력방안 등도 논의했다.

특히 핀테크 분야의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규제 샌드박스, 가상통화 및 자금세탁 방지등에 대한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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