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브라질 이어 대만 무인경전철 사업 수주에 '강세'
현대로템, 브라질 이어 대만 무인경전철 사업 수주에 '강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6.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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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브라질에 이어 대만 지역 사업 수주 성공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현대로템이 브라질에 이어 대만 지역 사업 수주 성공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현대로템이 브라질에 이어 대만 지역 사업 수주 성공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20분 기준 현대로템은 전거래일에 비해 4.63% 오른 3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날 대만에서 5424억원 규모의 무인경전철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대만 도원시에서 발주한 녹선 무인경전철 80량 수주를 통해 차량과 함께 통신·관제 및 검수 등 시스템 설비를 함께 납품할 예정이며 총 금액은 5424억원이다.

녹선 무인경전철은 도원시 도심을 가로질러 도원국제공항의 공항철도와 연결되는 신설 노선인 녹선에서 운행되며 오는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철도 전문업체, 철도 차량, 시스템, 중기, 플랜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전날(25일)에도 브라질 상파울루 광역교통공사(CPTM)에서 발주한 약 800억 규모의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오는 8월 예정된 사업개시일부터 4년간 브라질 상파울루 전동차 320량에 대한 유지보수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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