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지난해 국내 최고 매출을 기록한 아이스크림은 월드콘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지난해 월드콘의 연매출은 850억원을 기록했다. 월드콘은 지난 20년 동안 국내 빙과시장의 약 250여종의 브랜드 가운데 매출 1위 자리를 꾸준히 지켜왔다.
지난 1986년 3월 출시된 월드콘은 1996년 우리나라 빙과시장 전체에서 1위를 차지해 이 때부터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로 32년째를 맞은 월드콘은 출시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1조3500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특히 롯데제과 측은 올해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월드콘 판매량 역시 전년에 비해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제과 측은 “월드콘은 시판 당시부터 크기와 가격 경쟁력은 물론 맛에서도 차별화를 준 것이 주요했다”며 “토핑과 콘 안쪽을 초콜렛으로 코팅하고 맨 아랫부분에는 초콜릿을 넣는 등 차별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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