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최근 빙과업계가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음료가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에는 장수 음료인 밀키스가 아이스크림으로 나왔다.
18일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는 지난 4월 출시한 ‘밀키스바’에 이어 ‘밀키스 튜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밀키스바가 인기를 얻으면서 이번에 밀키스 튜브도 추가로 출시한 것이다.
밀키스바는 1989년 출시돼 누적매출 1조원을 넘긴 우유 탄산음료 밀키스를 아이스바로 만든 제품이다. 올해 4월 밀키스바가 출시돼 지난달 150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밀키스 캔 모양을 그대로 패키지에 넣어 밀키스 음료가 아이스크림 냉동고에 진열된 것 같은 재미를 줬다.
.앞서 지난 3월 세븐일레븐 역시 음료인 쿨피스와 웰치스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탄생 시켜 인기를 끌고 있다. ‘쿨피스 파우치’는 1980년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유산균 음료 쿨피스 복숭아맛을 활용해 만든 파우치형 아이스크림이다.
‘아이스웰치 청포도’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스웰치 포도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탄산음료 웰치스에 사용되는 웰치스사의 청포도 원액을 그대로 아이스크림에 활용해 만들었다. 새콤달콤한 청포도의 진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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