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코카-콜라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차 음료 시장을 노린 제품을 선보였다.
8일 코카-콜라사는 홍찻잎을 직접 우려내 깊은 향을 살린 아이스 티 '골드피크 티(TEA)’ 2종(오리지널, 라즈베리향) 을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커피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장 성장세가 부진했던 차 음료(RTD) 시장은 지난해 8배가량 증가하는 등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한국 코카-콜라사는 '골드피크 티'를 미국, 캐나다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이자 아시아 최초로 국내 시장에 내놨다. 골드피크 티는 지난 2014년 북미 지역에서 단일 브랜드로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한 제품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 차 음료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고급화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해 북미 지역에서 사랑 받는 프리미엄 아이스티 '골드피크 티(TEA)’를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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