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제품'이 뜬다... 중소기업 PL제품, 길고양이 위한 펫푸드
'착한제품'이 뜬다... 중소기업 PL제품, 길고양이 위한 펫푸드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7.06.08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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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와 식품업계에 상생을 앞세운 '착한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이마트, 동원F&B)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상생을 통한 착한 제품이 유통계에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형 마트는 물론 식품 업체까지 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8일 이마트는 한방차 테이크아웃 카페인 ‘오가다’와 협력해 ‘피코크 오가다 티 3종(한라봉오미자/배도라지/애플레몬그라스)’을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가다에서 실제 판매하는 인기상품을 병음료로 재탄생시켰다.

이번 출시를 통해 이마트는 지난해 10월 실시한 ‘메이드인 코리아 프로젝트’에서 발굴한 중소기업 스타상품을 PL(자체 브랜드)로 처음 선보인다. 앞으로 오가다 외에도 추가로 12개 기업이 상반기 내 이마트에 정식 입점할 계획이다.

동물과의 상생을 내세우며 동원F&B는 이마트의 ‘몰리스펫샵’과 함께 길고양이를 위한 착한 펫푸드, ‘러브투게더’를 8일 출시했다. 국내 길고양이의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해 필수비타민 함량이 높은 참치 붉은살로 만든 습식 펫푸드 통조림을 만든 것이다.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 매장 ‘몰리스펫샵’에서 길고양이들을 위한 착한 상품을 개발을 하자는 제안으로, 습식캔 펫푸드 제조에 오랜 노하우를 지닌 동원F&B가 자사공장에서 직접 제조했다.

동원F&B와 몰리스펫샵은 ‘러브투게더’ 판매수익금의 1%를 한국고양이보호협회(KOPC)에 기부하며, 해당 기부금은 길고양이 급식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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