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코코아의 공급난 우려로 초콜릿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 됐다. 스니커즈와 트윅스·엠앤엠즈의 가격이 이달 중순부터 평균 7.1% 오른다.
7일 한국마즈는 지속적 초콜릿 원료 원자재 가격 상승과 국제 제조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3개 초콜릿 브랜드의 제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31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코코아 거래량이 급증하고 코코아 거래총액 역시 지난 100일간 평균 거래대금보다 70% 가량 늘었다고 전하며 초콜릿 가격 상승을 전망했다.
실제로 30일 뉴욕국제거래소(ICE)에서 거래된 코코아 7월물의 미터톤(1000kg)당 가격은 전날보다 6.6% 오른 2037달러를 기록했다. 초콜릿 가격의 상승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번에 가격이 오르는 품목은 마즈의 대표 초콜릿 브랜드 스니커즈와 트윅스·엠앤엠즈이며 할인점과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봉지 포장 제품에 한정한다. 스니커즈 펀사이즈(160g) 가격은 3250원에서 3380원으로, 트윅스 미니스(260g)는 4800원에서 5200원으로 인상된다.
한국마즈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2014년 1월 이후 3년 5개월만이다"며 "제품 원료의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