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NH농협은행이 자금세탁방지 전담 센터를 새로 만들었다.
농협은행은 지난 23일 기존 준법감시부 내 자금세탁방지단을 격상시켜 자금세탁방지 전담부서인 자금세탁방지센터를 신설하고 31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1일 전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국내외 자금세탁 관련 감독강화에 적극 대응하고, 업무 역량을 강화해 관련 리스크를 차단하고자 실시됐다.
이대훈 은행장은 자금세탁방지센터 승격 현판식에서 함께한 임직원들에게 “가상통화 거래가 자금세탁의 통로가 되지 않도록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해외지점 자금세탁방지에도 더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금융거래의 투명성과 대외 신인도 제고에 앞장서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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