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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돌 맞은 '서울로7017'...누적 방문객 1000만명 코앞

김예솔 기자lyskim@whitepaper.co.krl승인2018.05.16 16: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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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고가철도에서 보행로로 재탄생한 서울로7017은 지난해 5월 20일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국내 최초 고가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개장 1주년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16일 서울시는 이날 기준 ‘서울로 7017’을 찾은 방문객은 99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2~3만명이 방문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오는 20일 개장 1주년이면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로는 지난해 5월20일 개장 이후 주말에는 평균 3만명, 평일에는 2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주로 방문하는 연령층은 20‧30대로, 전체 방문객 중 20대는 26.1%, 30대는 2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방문객은 대만(18%), 일본(13%), 홍콩(10%) 등 아시아권 비율이 높았다. 서구권 국가는 미국(10%), 캐나다(3%), 프랑스(3%) 순이었다. 

특히, 서울로는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 1년간 남대문시장 방문객은 20% 정도 증가했고, 봉제·수제화 등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대학·상인간 협업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서울연구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상인과 지역주민 가운데 서울로7017에 긍정 응답한 비율은 63.6%인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지역방문객 변화(3.85점/5점), 지가 변화(3.99점), 임대료 변화(4.06점) 등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으로 응답했다.

남대문상인회측은 “서울로 개장 이후 동절기를 지나 최근에는 시장 방문객이 20% 정도 증가했다”며 “새로 조성되는 시장 1번 출구 앞 교통섬 광장에서 서울로까지 퍼레이드형 축제를 진행한다면 더 시너지가 창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연 서울시 서울로운영단장은 "도시재생의 중심으로서 서울로 주변으로 활력을 확산시키는 게 올해 첫번째 목표"라며 "주변 시민단체 참여를 활성화해 민간주도로 운영하고 국제적 관광명소로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솔 기자  yskim@white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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