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 '자신감'... 유통업계 중 연봉‧근속연수 최고 수준
롯데의 '자신감'... 유통업계 중 연봉‧근속연수 최고 수준
  • 오예인 기자
  • 승인 2018.04.04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유통업계의 연봉과 근속연수를 비교해본 결과 면세점과 백화점에서 롯데가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사진=롯데백화점)

[화이트페이퍼=오예인 기자] 유통업계 중 롯데그룹 계열사가 근무근속과 연봉이 높게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면세점의 평균 연봉은 7465만원으로 유통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 남성 직원들은 평균 8500만원, 여성은 6400만원을 받았다.

신라면세점과 두타면세점은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각각 5900만원으로 57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업계 3위인 신세계 면세점은 비상장사로 급여가 공개되지 않았다.

백화점 업계에서 역시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3사 중 유일하게 평균 연봉 6000만원을 넘어섰다. 남성 8623만원, 여성 4228만원 등 평균 6082만원으로 집계됐다.

현대백화점은 5500만원(남성 6900만원·여성 3700만원), 신세계백화점은 5200만원(남성 8000만원·여성 3900만원)이었다. 다만 계산원을 제외할 경우 신세계의 여성직원 평균 급여는 5000만원으로 높아진다.

직원들의 근속 연수 역시 롯데계열사가 높게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이 12.7년으로 가장 길었다. 이어 ▲롯데면세점 11.7년 ▲신세계백화점 10년 등이 평균 근속 연수 10년을 넘었다.

특히 롯데면세점의 근속 연수는 여성 직원이 13.4년으로 남성 직원 10년보다 3년 이상 길었다. 이어 ▲BGF 8.3년 ▲현대백화점 8년 ▲롯데마트 7.9년 ▲이마트 7.3년 등 순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