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우려 완화에...달러 인덱스, 0.9%↑
지정학적 우려 완화에...달러 인덱스, 0.9%↑
  • 이희수 기자
  • 승인 2018.03.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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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보다 0.85% 오른 90.09를 기록했다. 전날의 0.33% 상승에 이은 것으로, 1개월래 최고치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희수 기자] 달러 가치가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면서 급등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보다 0.85% 오른 90.09를 기록했다. 전날의 0.33% 상승에 이은 것으로, 1개월래 최고치다.

북중정상회담 소식 등으로 지정학적 우려가 완화되면서 안전통화로 불리는 엔 대비 달러 가치가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6% 상승한 106.86엔에 거래됐다.

또 이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2.9%로 양호하게 나오면서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달러/유로 환율은 1.2307달러로, 전일보다 0.79% 떨어졌다.

금값은 전일 대비 17.80달러(1.3%) 하락한 1324.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1일 이후 최저가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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