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인상 횟수 불투명...금값, 9거래일째 상승
미국 금리 인상 횟수 불투명...금값, 9거래일째 상승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1.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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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금리 인상 횟수 불확실성에 달러 약세를 탄 금값이 9거래일째 상승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 금리 인상 횟수 불확실성에 달러 약세를 탄 금값이 9거래일째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2.40달러(0.2%) 오른 1318.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9월 15일 이후 최고가다. 이날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14년 2월 이후 최장기간 상승을 기록했다. 

금값은 상승세를 이어간 것은 최근 미국 금리 인상 횟수에 대해 엇갈린 전망이 나오면서 중장기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만 달러는 달러인덱스가 0.4% 오르는 등 회복세를 보였지만 금값 상승을 막지는 못했다. 

연방준비제도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공개 이후 금값은 1310.10달러 까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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