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시대 투자 전략?..."아마존은 독보적”
4차산업혁명 시대 투자 전략?..."아마존은 독보적”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8.02.27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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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영향 본곅??.. 제약바이오, 반도체소재, 택배, 레저 업종 투자 유망
▲ 4차산업혁명 시대에 투자할 만한 유망 업종으로 항공, 미디어와 컨텐츠, 인터넷, 화장품 등 8개 업종이 꼽혔다. (사진=픽사베이)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에 투자할 만한 유망 업종은 항공, 미디어와 컨텐츠, 인터넷, 화장품 등 8개다. 그리고 이를 거의 아우르는 기업은 아마존으로, 다른 산업군의 글로벌 회사들을 위협하는 존재로까지 부상했다.'

27일 대신증권은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자산관리 전략을 담은 '2018 하우스 뷰'를 발표했다.

김재중 대신증권 본부장은 “4차산업혁명이 빠르게 전개되면서 투자 산업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며 "이와 관련한 유망 업종군을 검토하고 투자에 관한 의사결정에 변화를 줘야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아마존 외에도 제약바이오, 반도체소재, 택배, 레저 업종을 투자할 만한 업종으로 짚었다.

먼저 항공은 여가시간이 늘어 해외여행수요가 증대되고 관광 플랫폼이 다양화되고 있으며, 미디어와 컨텐츠는 컨텐츠 불법 유통이 불가하고, 인터넷과 ICT의 획기적인 발달로 네트워트간 소통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라고 투자 권유 이유를 전했다.

또한 화장품은 SNS(소셜네트워크) 방식 확대로 인한 자기 표현 욕구 강화를, 제약바이오는 수명연장에 따른 의료 수요 증가를 꼽았다. 아울러 택배와 레저 부문은 온라인 쇼핑 성장과 여행, 게임 등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설명했다.

이를 모두 아우르면서 4차산업혁명과 가장 밀접한 기업으로는 아마존이 꼽혔다.

김 본부장은 “4차산업 혁명은 결국 지능혁명으로 개인자본주의, 승자독식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아마존은 인터넷 서점으로 출발해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를 만든 후, 온라인 사업이 성장해 현재는 오프라인까지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제약, 유통 업종으로 비즈니스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보험서비스, 배송 물류까지 영역을 넓허 JP모건, Fedex, UPS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 위협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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