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연기
산업은행,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연기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1.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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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의 선정 일정을 연기했다.  

26일 산은은 이날 오후 이사회에서 예정이었던 대우건설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절차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산은 측은 “최종 입찰제안서에 대해 아직 매각자문사의 평가가 완료되지 않아 선정을 미루게 됐다”며 “매각자문사의 평가가 끝나는 대로 이사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일 호반건설이 대우건설 지분 50.75%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단독 입찰제안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호반건설은 인수가로 1조6000억원 수준을 제시했으며, 우선 산업은행이 매각하기로 한 지분 50% 가운데 40%만 인수하고 나머지 10.75%는 3년 뒤 인수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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