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2만4785세대 공급...첫 포문은 ‘과천재건축’
대우건설, 올해 2만4785세대 공급...첫 포문은 ‘과천재건축’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1.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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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은 올해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을 시작으로 총 2만478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대우건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올해 대우건설이 전국 2만4785세대를 분양하면서 실수요자 공략에 나선다.

8일 대우건설은 올해 총 2만4785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 중 일반 공급되는 물량은 2만173세대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공급분 1만9583세대보다 5202세대가 더 늘어난 것이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9479세대, 주상복합 4848세대, 오피스텔 458실로 구성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1409세대, 인천·경기 1만7032세대, 지방 6344세대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사당3구역·홍제동제1주택 재건축 등 주변 기반시설이 갖춰진 도시정비사업 위주로 3개 단지를 공급한다.

인천·경기에서는 하남감일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영종하늘도시 등의 택지지구와 광명철산주공4단지, 안양호원초, 안양비산2동재건축 등을 정비사업을 통해 총 16개 단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방에서는 창원교방재개발, 부산화명2구역 등 정비사업을 비롯해 8개 단지의 신규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면밀한 시장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상품 공급을 통해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수요층이 두터운 도시정비사업과 택지지구 등 뛰어난 입지 조건을 갖춘 단지들을 공급하며 실수요자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달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으로 첫 마수걸이 분양에 나선다.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은 경기 과천시 부림동 49번지 과천주공7-1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 공급되는 1317세대 중 5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될 예정이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이용해 2‧4호선 사당역까지 약 12분,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내 지하로가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돼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과천IC, 양재IC, 우면산터널을 통한 강남을 비롯한 서울권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둔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와도 가까우며, 과천 주암동에는 상업, 업무, R&D 시설 등이 도입되는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과천강남벨트가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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