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비사업 5.6만가구 분양나들이...‘역대 최대’ 물량
올해 정비사업 5.6만가구 분양나들이...‘역대 최대’ 물량
  • 김예솔 기자
  • 승인 2018.01.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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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 정비사업장 107곳에서 5만6373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사진=닥터아파트)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올해 ‘역대 최대’ 정비사업 물량인 5만6000여 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3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 정비사업장 107곳에서 5만6373세대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작년 3만1524세대보다 78.9%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정비사업 분양물량이 많은 지역으로는 서울로, 29곳에서 1만3312세대를 공급한다. 경기 지역도 올 한해 25곳에서 1만2253세대를 분양하면서 서울과 함께 1만여세대 공급에 나선다. 

이어 ▲부산 9356세대(13곳) ▲경남 4938세대(9곳) ▲대구 3794세대(12곳) ▲광주 3286세대(4곳) 순으로 분양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강남, 서초, 마포, 과천, 안양 등지의 재건축 아파트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 컨소시움은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8단지 공무원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자이(1690세대)‘를 2월께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개포그랑자이(281세대)’는 7월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를 재건축하는 '서초 우성1차 래미안(192세대)‘을 3월 선보인다.

GS건설도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을 재개발하는 '마포그랑자이'를 3월에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과천시 부림동 과천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575세대)‘을 내달 공급될 예정이다. SK건설과 롯데건설은 과천시 원문동에 위치한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 단지(518세대)’를 4월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롯데건설이 대구시 중구 남산동 남산2-2구역을 재건축하는 ‘대구 남산2-2구역 롯데캐슬’을 6월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2구역을 재개발하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를 5월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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